재단소식

2016년도 제1차 FORED자원개발교실「이란의 자원개발사업 현황 및 전망」(3.31)
등록인 : 관리자 |

 교 육 명 : 이란의 자원개발사업 현황 및 전망


 교육일시 : 2016.3.31(목)  15:00-17:00


교육장소 : 강의실(역삼동 랜드마크타워 8층)


 강     사 : 한국외국어대학교 유달승 교수


 참 가 비 : 30,000원/명
                   (학부생 20,000원/명,  재단출연사 및 협회회원사 15,000원/명)


 문    의 :  ☎ 02-2112-8730   |  e-mail : yeon@emrd.or.kr


 교육안내 : 첨부파일 참조 (참가신청서 Q&A 참고)




제1차 FORED자원개발교실 개최 안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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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기본내용]


 2016년은 이란의 해라 불러도 무색할 만큼 연일 국제뉴스의 중심에 있다. 세계 각국은 이란을 기회의 땅이라고 부르고 있고, 이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정상외교를 통한 이란과의 관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가 이란을 주목하는 이유는 단지 37년 만에 서방의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빗장이 풀린 미개척시장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란이 새롭게 주목받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건 이란이 단순한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호주 그리고 터키를 모두 합칠 정도로 풍부한 자원과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다. 이란은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상당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석유 매장량은 세계 4(세계 9.3%, 2014),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1(세계 18.2%, 2014)이며, 대표적인 광물자원으로는 아연(세계 1), 구리(세계 17), 철광석(세계 9), 우라늄(세계 10), (세계 11), 석탄(세계 26) 등이 있다. 지정학적으로도 이란은 자원의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이란은 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페르시아 만(세계 석유매장량 2/3)과 카스피 해(세계 석유매장량 1/5)를 연결하는 유일한 국가로 에너지 지정학의 허브이자 중앙아시아로 연결되는 통로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에너지의 생명선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 석유와 천연가스 수송량의 약 4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도 끼고 있다. 이외에도 이란은 중동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많을 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기술 숙련도가 높은 30세 이하가 약 70%를 차지하여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거대 소비시장이다. 동시에 제조업도 발전되어 있어 이 지역 최대 자동차생산 국가이다. 그래서 이곳을 기회의 땅이라고 부른다. 20113월 이란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경제제재에 대항해 경제자립화를 위한 저항경제를 선언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란의 석유 의존형 경제체질을 바꾸고 자급자족형 경제기반을 구축하자는 의미로 처음으로 언급했고 저항경제 정책은 석유 의존형 및 에너지 과다소비형 경제구조의 변화를 위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란 정부는 20156월 제65개년 경제사회개발계획(2016-21)을 수립했다. 이 계획의 목표는 연평균 8% 경제성장률, 외국자본의 유치, NDF(국가개발기금) 확충(석유수입의 30% 이전) 등이다. 이 계획은 경제제재 해제 이후 원유 수출 증대, 외국인 투자의 증대, 해외 동결자산의 유입 등으로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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